02. 통신판매를 위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스마트팜) 개설하기

 

11번가 옥션 G마켓 쿠팡 카카오 등등 너무 많은 온라인 플랫폼이 있지만

가격을 떠나서 소비자가 접근하기 가장 쉬운 건 네이버가 아닐까

다음도 카카오도 '검색' 기능이 있지만, 아무리 욕먹어도 네이버 검색량에는 못 따라간다.

 

네이버 검색은 구글과 다르게 웹페이지에 대한 검색이라기 보단

(신뢰도가 매우 낮은) 블로그 카페 쇼핑, 그리고 광고 등 자사 플랫폼 위주의 검색이라

매우 매우 싫어하고 웬만하면 거의 이용하지 않지만

최저가 쇼핑만큼은 거의 모든 온라인 마켓 플랫폼의 가격을 비교해주기에 꽤나 이용하는 편이다

결제하고 받는 네이버 포인트로 쿠키도 굽고...

(물론 더러운 꼼수가 숨어있는 최저가 비교이기에 참고만 해야 한다)

 

 

 

위에는 소비자의 입장에서의 접근이라면,

이제 판매자의 입장으로 접근을 해보면

역시 접근성과 검색량이 가장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정 제품이 모델명까지 정해지면 각 쇼핑몰 사이트에서 직접 검색해보기도 하지만

정확한 제품을 정하지 않는다면,

영양제를 하나 산다고 가정을 해본다면

쿠팡 등에 들어가서 피로 해소, 자양강장을 검색하기보단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는) 블로그의 후기, 리뷰 등을 보면서 제품을 좁혀 나가고

그 키워드에 맞는 (광고) 상품이 함께 노출되니까

판매하는 입장에선 키워드 설정만 잘한다면 대박이 날 수고 있을 것이다.

 

쉽게 접근하고 쉽게 검색하고

그 말인즉슨 판매자가 엄청나게 많다는 이야기.

누군가 유튜브에 성공기를 올리거나 관련 블로그가 엄청 많아진다면 이미 늦은 건 맞다.

레드오션으로 볼 수도 있지만, 블루오션만 찾아다닐 수는 없고

가만히 있는 것보단 실패하더라도 움직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또한 집에서 혹은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든 가볍게 일하고

소액이라도 수익을 내자가 목표니까 난 망설이지 않고 시작한다.

 

 

로우리스크 로우 리턴이지만,

지금 자금 한계로는 하이 리스크에 다가갈 상황도 아니니까.

 

 

 

 

서론은 길었고 이제 설명하기도 민망하게 단순하지만

스마트 스토어 개설하는 법을 풀어보고자 하는데

 

 

스마트 스토어 개설 자체는 사업자가 없어도 가능하다.

판매 또한 개인자격으로 가능하지만, 가능하기만 할 뿐이고

결국 사업자로 전환해야 하고 통신판매업 신고가 되어야 한다.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려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구매안전서비스 이용 확인증이 필요하다.

 

 

2021/01/07 - [Digital Nomad] - 01.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통신판매업 사업자등록증 내기

01.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 통신판매업 사업자등록증 내기

사업자등록을 아직 안 하셨다면, 상대적으로 시간이 걸리니까 먼저 사업자 등록을 하고,

등록증이 나올 때 아래 과정을 따라 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

 

 

 

스마트 스토어 가입은 

https://sell.smartstore.naver.com/

스마트스토어센터

여기서 가능하다, 앞으로 뻔질나게 들락거려야 하는 곳이니까 즐겨찾기 해놓자

 

 

 

빨간 박스를 칠 필요도 없다. 판매자 가입하기가 너무 잘 보이니까 클릭

 

 

아직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개인으로 선택하고

나중에 사업자등록증이 나오면 그때 전환해도 된다.

 

 

 

사업자가 있을 땐 사업자등록번호를 이용해서 인증받고 가입할 수 있지만

난 개인으로 가입해서 전환 과정을 거쳤기에 이후에 프로세스는 잘 모른다.

아마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번호가 필요할 것이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 인증. 과정과 방법은 생략.

 

네이버가 아닌 다른 이메일로도 가입 가능하지만,

솔직히 이메일 인증받고 연동하는 거 좀 귀찮다.

물론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별도 도메인으로 이메일을 사용한다면 그 주소로 연동해야 아웃룩 등 사용이 편하겠지만,

우리 대부분은 1인 사업장이거나 최소 비용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니

그냥 네이버 이메일로 하자.

 

*위에 쓰여있지만, 14세 미만이면 가입 안되니까 메이플이나 하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또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인증을 받는다.

 

 

이건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하고 상품을 올리면

네이버 쇼핑에 연동돼서 노출이 될 것인지와 CS 처리 등 고객과의 연결 채널을 네이버 톡톡으로 진행하겠느냐는 것이다.

 

쇼핑은 연동했을 때와 안 했을 때 수수료의 차이가 있지만

솔직히 쇼핑 연동 안 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강제도 아니고 필수도 아니지만

상품을 1개라도 더 팔 수 있는 채널인데 포기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네이버 톡톡은 네이버 쇼핑을 이용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냥 메신저다. 전화로 CS 처리를 하기도 하지만, 톡톡이 개설되어 있으면 톡톡으로 먼저 문의가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난 사람이랑 전화하는 거 싫으니까 톡톡도 사용.

 

(옆에 슬라이드 바를 녹색으로 바꿔야 사용으로 체크하는 것임)

 

 

이건 나와 내 샾의 기본 정보.

이 중에 이름 메일을 기본 노출되고, 연락처는 여기 쓰여있는 거 말고 다음에 입력된 번호가 노출된다.

주소는 사업자 전환하면 어차피 공개되는 부분.

 

 

다른 건 몰라도 URL은 변경할 수 없으니 신중해야 한다.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이전 단계에서 입력한 번호(내 휴대전화)를 그대로 사용해다 되고,

네이버의 modoo를 통해서 비즈 번호(0507)를 발급받아 입력해도 된다.

지금 단계에서 비즈 번호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그냥 사용하는 번호 적고 나중에 수정하자.

modoo의 비즈 번호는 다른 포스트로 짧게 소개.

 

 

 

 

대망의 신청 완료를 누르면

 

 

요렇게 이상하게 뜬다.

걱정하지 말자 잘 된 거니까

 

 

 

이제 젤 위에 스마트스토어센터로 들어오면 이런 판매자 전용 메뉴가 보인다.

가입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다면

 

이런 안내 문자도 오니까 꼭 읽어보자

 

사용자 입장이라면 이런 공지사항 살짝 무시해도 큰 피해 없지만,

판매자이고 사업하는 입장이면 이런 건 잘 챙기는 게 좋다.

참고로 가입하고 바로 다음날 저 문자와 동일한 제안을 하는 전화가 대략 10통 정도 왔다.

사기 피해가 많은 것 같으니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이제 시작이다.

 

 

*유의해야 할 것은 가입 중간중간에도 설명이 나오지만, 대한민국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팔기 위해선 통신판매업 신고가 필수다. 결국 현재 단계로는 스마트 스토어 개설은 되어 있고 상품을 올릴 수도 있고 팔기까지 가능은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업자를 위한 일종의 배려이며 유예 기간인 것이니 수익사업을 할 생각이라면 꼭. 적법한 절차로 진행하자.

 

 

 

 

다음 포스트는 사업자 전환 + 통신판매업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