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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다낭/호이안] 8. 호이안 - 리조트 추천 + 안방 비치 다낭 첫날 미케비치의 실망감은 베트남 바다에 대한 기대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 아니 애초에 바다가 다 똑같지라는 생각이 잘못된 듯 호이안에선 올드타운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기로 결심했기에 숙소는 바다에 가깝고 수영장이 있었으면 했다. 물론 비용이 최우선 고려 사항 다낭 미케비치에서 차로 약 40분에 300,000동 요금 리틀 호이안 부티크 호텔 & 스파는 검색하면 총 3개의 장소가 나온다. 리틀 호이안 부티크 - 올드타운 바로 옆 투본강 조망 리틀 호이안 센트럴 부티크 - 올드타운 바로 옆 도심 리틀 호이안 비치 부티크 - 안방 비치 바로 옆 다 같은 계열의 호텔이고, 후기를 찾아보면 모두 친절도나 시설 면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내가 이용한 리틀 호이안 비치 부티크는 호텔에서.. 더보기
[다낭/호이안] 7. 호이안 - 올드타운(2) 비가 오더라도 날은 덥고 배는 고프다.아침에 이미 섭씨 38도를 찍고 있었고일정 중 한창 더울 때는 섭씨 43도라는 어이없는 기온도 경험했다. 호이안에 있는 동안아침부터 점심까지 매우 뜨겁고 오후부터 구름이 몰려와 무덥다가저녁이 되면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날씨의 반복이었다.올드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맛 집이라면와 를 떠올릴 수 있는데,모닝글로리는 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였기에 후기를 남길 수가 없다. 위치만 공유. 미쓰리 카페 22(Miss Ly cafe 22) 왜 검색하면 올드타운 중심부에도 하나가 나오는 건지 알 수 없지만,내가 간 곳은 지도에 표시된 곳이다. 가게는 생각보다 자그마하지만 찾기 어렵지는 않다.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했더니 다행히 한자리 남아있었고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한국 사람이 절반 서.. 더보기
[다낭/호이안] 6. 호이안 - 올드타운(1) 굳이 따지고 보면실망 쪽에 가까웠던 다낭을 떠나서나쁘다는 건 절대 아니다. 기대치가 높았을 뿐 바로 옆 동네 호이안으로 이동했다. 호이안은 오직 올드타운만을 위해 온 것이라.하루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다와 호텔에서 휴양하고하루는 올드타운을 관광하기로 혼자 결심했다. 결과적으로 아고다로 고른 리조트는 너무 싸고 좋았으며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는 햇빛이 너무 뜨거웠지만 휴양 온 기분을 확실히 낼 수 있게 해주었다. 올드타운 호이안 올드타운은 명확히 여기부터 시작 여기가 끝이라기보단걷다 보면 올드타운이고 걷다 보니 끝인 애매한 느낌 이곳을 갈 때 주의할 점이 '입장료'인데이미 다른 블로그나 여행 후기들을 보면 대체 어떻게 내라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많고왜 내야 하는가에 대한, 입장료에 대해 불쾌한 후기가 많.. 더보기
[다낭/호이안] 5. 가볼 만한 곳(4) 나머지 (다낭 대성당, 마담란, 롯데마트) 다낭 대성당 다낭에서 가보긴 했고 사진이 있으니 글은 올리지만,다른 일정이 더 있으시다면 다낭 대성당은 쿨하게 지나치셔도 좋다.(아니 안 가는 게 더 낫다) 지도 위치를 참고하면 좋다.(호이안 가는 버스 정류장 앞)굳이 가실 필요 없는 곳이지만 굳이 가보시겠다면 지도에 표시된 길로 가면 다낭 대성당 정문 입구가 나오지만,일요일 미사 때를 제외하곤 굳게 닫혀있다. 다낭 대성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도의 서쪽 중학교 쪽 길로 가면 작은 뒷문이 있고 그리로 들어가면 된다. 아래 지도 참고(상인들에게 길을 물어보면 물건을 사면 알려준다고 강매가 시작된다.) 요기로 가야 들어갈 수 있는 뒷문이 나온다. 건물이 핑크색이다. 첨탑에 닭 모형이 있다.정말 이게 이곳의 전부다. 이 건물이 어떤 역사를 갖고 있는지 어떤 .. 더보기
[다낭/호이안] 4. 가볼 만한 곳(3) 바나힐 바나힐 (Bana hills) 다낭에서 가장 재미있고 좋았던 곳아마 다낭을 다시 가면 바나힐만 찍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 같다. 일단 바나힐이 어디 있나 하면... 다낭 중심부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는 산이다산꼭대기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이던 시절에베트남이 너무 더우니까 휴양할 곳으로 여길 만들었다는데해발 1,500m에 유럽식으로 마을을 꾸며 놓았으니만들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물론 프랑스인들이 자재를 들어 나르진 않았겠지) 후에 이곳을 리뉴얼하여 관광지로 바꾸었다고. 출발부터 보이던 구름은 바나힐 입구에서 먹구름으로 다낭 중심부에서 차로 거의 한 시간 정도 거리이고입장료는 650,000동(비싸다!) 이동 수단은 다낭 여행 카페나 사이트에서 버스 투어도 가능하지만난 택시를 이용해 왕복했다.(돌.. 더보기
[다낭/호이안] 3. 가볼 만한 곳(2) 린응사 린응사는 다낭 북부에 위치한 대형 사찰인데물론 당연히 교통 편은 없다오토바이를 빌리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함. 걸어서 갈 순 있겠지만 추천하지 않아요 절대 미케비치에서 택시로 200,000동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고,린응사에는 택시는 많지만 빈 차는 별로 없으니,기사에게 관람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 달라 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기다려준다(물론 택시비는 내야지) (싸다 싸다 하지만 막상 다니다 보면 택시비가 꽤 많이 든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당연히 대형 불상정말 엄청나게 크다.약 70m 정도의 크기로 미케비치에서도 보일 정도로 크다. 일정상 낮에 가보았지만, 야간엔 불상을 비추는 조명을 켜서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하니일정에 맞춰 잠시 들러보는 게 좋을 듯 꽤 큰 사찰이기에 꼭 불상만이 아니라 이.. 더보기
[다낭/호이안] 2. 가볼 만한 곳(1) 미케비치 (+버거브로스) 다낭에 있으면서 (택시비 뿌려가며) 이곳저곳 가봤지만솔직히 좋군이라고 느낀 곳은 미케비치, 린응사, 바나힐(미케비치는 조금 애매하지만 다낭을 갔는데 안 가볼 순 없다.) 차근차근 지도를 보며 밟아보자 미케비치 (My Khe BEACH) 미케비치는 다낭 공항에서 동쪽으로 차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해변으로세계 6대 해변이라는데 대체 그런 건 누가 선정하고 약을 파는 건지 궁금하다.(포브스에서 선정했단다. 경제지 아니었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남북으로 굉장히 긴 해변으로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처럼 산책하며 다 둘러볼 수 있는 수준이 절대 아니다. 다낭에 도착하고 처음 가본 미케비치의 느낌은물이 조금 맑지 않은 해운대?그리고 한국의 바다보다 파도가 굉장히 강하게 느껴진다.아이가 같이 있다면 들어.. 더보기
[다낭/호이안] 1. 환전, 유심, 택시 요즘은 필리핀의 정세가 불안해서인가방송이며 여행상품이며 다낭이 많이 뜨고 있다. 암턴한창 더울 때 다녀온 다낭과 호이안에 대한 감상 베트남은 남북으로 기이이이일고인구는 거의 1억에 육박하는 의외로 큰 나라.길고 긴 베트남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는 다낭은 최대 상업 도시라고 한다.(정작 가보면 읭?) 확실히 뜨는 여행지이다 보니인천 - 다낭 간 직항 편은 왕복 20만 원 후반에서 30만 원대에항공편은 여유롭게 나와있는 편이다.극단적인 아침 비행기 혹은 저녁 비행기로 밤 도착이 많지만,어느 쪽을 이용하던 4시간 반만 가면 되니까... 다낭 여행 만이 아니라 어디서든 필수 세 가지 돈, 유심, 교통수단. 우선 베트남의 '동'은 원의 1/20의 가치이고.달러를 가져가서 현지에서 환전하는 게 이득이고 편하다.공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