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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재개장 보라카이] 2-3. 호텔 후기 (페어웨이 블루 워터) 호텔스닷컴이나 아고다에서 호텔을 찾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리조트가 있다. 깔끔해 보이는 시설과 큰 규모에 저렴한 가격 아마 보라카이를 처음 가려는 사람들은 가장 먼저 클릭해보는 리조트일 것. 이 곳의 특징은 보라카이 섬 전체의 15%를 차지할 만큼 큰 규모와 보라카이에서 유일하게 골프장이 있는 곳으로 워낙 큰 리조트라 내부에서도 '꼭'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여러 개의 특색 있는 수영장과 화이트비치와 반대편이지만 큰 규모의 전용 해변까지 갖추고 있다. 골프장과 수영장이 잘 갖춰져 있고 내부에 마사지 샵 등의 편의 시설과 짚라인과 사륜오토바이 등 액티비티도 잘 갖춰져 있어서 리조트를 떠나지 않고도 내부에서도 얼마든지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내부에 웬만한 시설은 다 갖춰있다 보니 가족 단위의 휴.. 더보기
[재개장 보라카이] 1. 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2018년 10월 26일. 보라카이는 섬 내 환경 재정비를 위한 폐쇄가 끝나고 소프트 오픈을 하였다. 관광객을 다 막을 정도로 섬의 환경이 심각한 수준인가에 대한 것은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재개장 후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과 변화에 대한 궁금함으로 방문하였고, 6개월로 무엇이 변할 수 있을까로 본다면, 아직 멀었다로 결론 내릴 수 있다. 칼리보 공항을 기준으로 현재도 공항의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며, 폐쇄 전과 비교해 보자면,입국 심사를 위한 공간에 약간의 변화가 생겨, 기존처럼 뜨거운 활주로 옆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많이 줄어들어 공항 내부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약간의 구조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인천이나 김포 공항처럼 쾌적한 실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보단 그나마 예전보단 나아졌다 정도. (입.. 더보기
[보라카이] 5. 먹거리(2) - Bamboo Shore, Nigi Nigi Nu Noos 블로그 등에서 찾아낸 정보 외에 가본 식당 중너무 인상적이었던 집들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뭐라고 써야 할지 몰라서 그냥 간판대로 썼음... 진심으로 만족스러웠던 기억 Bamboo Shore 뻥 조금 보태서 화이트비치를 한 100번 정도 왕복한 것 같은데 저녁이면 어김없이 그릴에 고기를 굽고 있던 가게 하지만 가게의 정확한 이름도 모르겠고 Bamboo Shore로 검색하면 후기는 커녕 리조트 얘기만 나와서 가지 못했다. 하지만 외부에 나와있는 가격표를 보는데 가격이 착하다! (물론 가격표 같은 건 찍지 않았다) △굽고 굽고 또 구워 손님을 유혹한다. 메뉴판에 있는 베스트 메뉴로 주문티본스테이크와 닭다리 그리고 감바스! 첫날 흡입한 발할라에 비하면 엄청나게 착한 가격.맛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기우에 불과.. 더보기
[보라카이] 1. 환전. 유심. 픽업 샌딩. 일주일 정도의 휴가를 사용할 때 일본이나 대만처럼 먹고 보고 즐기고 오는 여행이 아닌 문자 그대로 휴양지에서 쉬다 오고 싶었다. 왜 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세부와 보라카이 중에 조율하던 중 근간에 세부를 다녀온 지인이 충고했다. "보라카이로 가. 세부는...." 세부를 추천하지 않은 자세한 이유는 나중에 들었고, 세부도 좋고 보라카이도 좋은 곳이라고 하니 굳이 비교하거나 이유를 나열하진 않는다. 요즘은 필리핀 자체가 시끌시끌하니 보라카이던 세부던 뭔 의미가 있을까. 어디를 가던 몸 조심히 즐겁게 놀다 오면 되는 것. 수 천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필리핀 그중에 필리핀 외화벌이의 성지 보라카이. (참고로 물가는 결코 싸지 않다!) △지도에 보이는 스테이션 1,2,3가 나의 목적지 인천에서 약 4시간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