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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샌딩

[재개장 보라카이] 1. 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2018년 10월 26일. 보라카이는 섬 내 환경 재정비를 위한 폐쇄가 끝나고 소프트 오픈을 하였다. 관광객을 다 막을 정도로 섬의 환경이 심각한 수준인가에 대한 것은 이래저래 말이 많았지만,재개장 후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싶은 마음과 변화에 대한 궁금함으로 방문하였고, 6개월로 무엇이 변할 수 있을까로 본다면, 아직 멀었다로 결론 내릴 수 있다. 칼리보 공항을 기준으로 현재도 공항의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며, 폐쇄 전과 비교해 보자면,입국 심사를 위한 공간에 약간의 변화가 생겨, 기존처럼 뜨거운 활주로 옆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많이 줄어들어 공항 내부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약간의 구조 변화가 생겼다. 하지만 인천이나 김포 공항처럼 쾌적한 실내에서 이루어진다는 것보단 그나마 예전보단 나아졌다 정도. (입.. 더보기
[보라카이] 1. 환전. 유심. 픽업 샌딩. 일주일 정도의 휴가를 사용할 때 일본이나 대만처럼 먹고 보고 즐기고 오는 여행이 아닌 문자 그대로 휴양지에서 쉬다 오고 싶었다. 왜 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세부와 보라카이 중에 조율하던 중 근간에 세부를 다녀온 지인이 충고했다. "보라카이로 가. 세부는...." 세부를 추천하지 않은 자세한 이유는 나중에 들었고, 세부도 좋고 보라카이도 좋은 곳이라고 하니 굳이 비교하거나 이유를 나열하진 않는다. 요즘은 필리핀 자체가 시끌시끌하니 보라카이던 세부던 뭔 의미가 있을까. 어디를 가던 몸 조심히 즐겁게 놀다 오면 되는 것. 수 천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필리핀 그중에 필리핀 외화벌이의 성지 보라카이. (참고로 물가는 결코 싸지 않다!) △지도에 보이는 스테이션 1,2,3가 나의 목적지 인천에서 약 4시간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