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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여행

[보라카이] 4. 먹거리(1) - 옐로우캡, 게리스그릴 바다에서 멍 때리고호핑투어 가서 스노클링하고 크리스털 코브 돌고 나니남은 것은 먹는 일 뿐.(더 많은 해양 액티비티가 있지만 패스) 옐로우캡(Yellow cab) 화이트 비치엔 옐로우캡 피자가 두 곳스테이션 1과 3에 있는데 다 가보니 당연하지만 별 차이는 없다.그냥 숙소와 가까운 곳에서 먹으면 될 듯. 피자가 엄청 짜다는 얘기가 있는데;솔직히 짜게 먹는 편이 아닌데도 그런 느낌은 전혀 없었다.(더워서 미각을 잃은 것일지도...) 처음엔 짜다는 의견을 참고하여(별로 즐기진 않지만) 하와이안 피자를 흡입냉정하게 평가하면 한국에서 먹는 피자에 비해서 크게 다르다는 느낌은 아니지만바닷바람과 흥겨운 음악소리와 맥주 덕에 정말 좋다! 두 번째로 흡입한 피자는 마르게리타!!!토마토가 더 있으면 좋겠지만 화덕에 파삭.. 더보기
[보라카이] 3. 호핑 투어 + 크리스털 코브 보라카이는 화이트비치에 앉아만 있어도,바다에 들어가 있기만 해도 너무 좋다.특히 발에 닿는 고운 모래 느낌이 가장 특이한데한국의 백사장에서 느끼는 모래의 감촉이 아니라 꼭 밀가루 같은 느낌?그만큼 하얗고 곱다. 해변에서 즐기다 보면 세상의 모든 해양 액티비티는 다 있는 것마냥다양한 액티비티가 눈에 들어온다(더불어 호객꾼들이...)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지만스노클링도 할 수 있고, 식사도 한 끼 해결할 수 있고, 크리스털 코브도 가볼 수 있는호핑투어는 거의 필수 코스 아닌가 싶다. 국내에서 예약하면 인당 10만 원꼴난 현지에서 인당 800페소에 했으니 5배 이상 차이가 난다. 하지만 현지 호객꾼들과 가격 협상하는 것도 은근히 지치는 데다싸면 쌀수록 품질이 떨어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아닌가.난 작은 .. 더보기
[보라카이] 2. 발할라. 선셋 세일링 비행기, 봉고, 보트를 타고 힘들게 도착하였을 때 기절 직전의 배고픔이 몰려왔다. 바다를 보고 감탄하는 것도 잠시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단순한 이치에 따라 일단 먹고 시작하자. 오기 전에 여기저기 맛 집이라고 찾아보았지만당장 필요한 것은 열량 높은 고기와 더위를 이길 맥주! 보라카이 지리도 익힐 겸 슬슬 걸어서 디몰에 있는 발할라(Valhalla)로 간다. 발할라(Valhalla)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는 북쪽부터 스테이션 1,2,3으로 이루어져 있고 보라카이의 명동 보라카이의 강남 디몰은 스테이션 1과 2 사이에 위치해있으며,발할라는 디몰 중앙. 소형 관람차 부근(중앙 광장)에 있다 간판도 작고 복잡해서 첨엔 어리둥절하지만, 빨간 게 그림이 붙어있는 간판 옆집이니 찾기에 어렵지 않다. △트인 가게의 구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