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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다낭, 호이안]

[다낭/호이안] 8. 호이안 - 리조트 추천 + 안방 비치



다낭 첫날 미케비치의 실망감은

베트남 바다에 대한 기대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

아니 애초에 바다가 다 똑같지라는 생각이 잘못된 듯


호이안에선 올드타운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기로 결심했기에

숙소는 바다에 가깝고 수영장이 있었으면 했다.

물론 비용이 최우선 고려 사항



다낭 미케비치에서 차로 약 40분에 300,000동 요금



리틀 호이안 부티크 호텔 & 스파는 검색하면 총 3개의 장소가 나온다.


리틀 호이안 부티크 - 올드타운 바로 옆 투본강 조망

리틀 호이안 센트럴 부티크 - 올드타운 바로 옆 도심

리틀 호이안 비치 부티크 - 안방 비치 바로 옆


다 같은 계열의 호텔이고, 

후기를 찾아보면 모두 친절도나 시설 면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내가 이용한 리틀 호이안 비치 부티크

호텔에서 안방비치가 걸어서 3분에 프라이빗 비치까지 차로 5분 정도 거리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입지.





△평범한 외관이지만 깔끔한 바와 시원한 웰컴드링크는 시작부터 좋은 기분.



사실 호텔 예약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을 잘 믿지 않고
호이안 리조트에 대한 한글 리뷰는 아직 많지 않아 걱정을 했지만,
(지도상) 바다에 대한 접근성만 보고 예약했다.

도착하고 정말 좋았던 것은
엄청나게 친절한 직원들과 웰컴 드링크, 깔끔한 실내.
직원들은 유창한 영어로 리조트 시설과 해변 이용에 대해 설명해 주었고
호이안 관광 포인트와 맛 집을 지도에 표시하며 알려주었다.



객실과 화장실은 더 할 나위 없이 깔끔했고

객실 용품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수영장











호텔에서 차로 약 5분 정도 가는 프라이빗 비치

셔틀은 아침부터 정해진 시간에 왕복하니 다니기도 편하다.


파라솔과 선베드는 호텔 손님이면 당연히 무료로 이용.

바로 뒤엔 식당이 있어 마실 거리 먹을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



안방비치나 미케비치나 파도가 조금 세서 조금 놀랐고

조금만 들어가도 수심이 확 깊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은 안방비치가 미케비치보단 훨씬 맑은 느낌.



햇빛은 살을 찌르는 듯 따가워서 물에 있거나 파라솔 밑에 있지 않을 수가 없다.

시원하게 물에 들어갔다가

그늘 아래서 음료를 마시며 정말 푹 쉬는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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