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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1. 환전. 유심. 픽업 샌딩. 일주일 정도의 휴가를 사용할 때 일본이나 대만처럼 먹고 보고 즐기고 오는 여행이 아닌 문자 그대로 휴양지에서 쉬다 오고 싶었다. 왜 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세부와 보라카이 중에 조율하던 중 근간에 세부를 다녀온 지인이 충고했다. "보라카이로 가. 세부는...." 세부를 추천하지 않은 자세한 이유는 나중에 들었고, 세부도 좋고 보라카이도 좋은 곳이라고 하니 굳이 비교하거나 이유를 나열하진 않는다. 요즘은 필리핀 자체가 시끌시끌하니 보라카이던 세부던 뭔 의미가 있을까. 어디를 가던 몸 조심히 즐겁게 놀다 오면 되는 것. 수 천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필리핀 그중에 필리핀 외화벌이의 성지 보라카이. (참고로 물가는 결코 싸지 않다!) △지도에 보이는 스테이션 1,2,3가 나의 목적지 인천에서 약 4시간 3.. 더보기
[다낭/호이안] 8. 호이안 - 리조트 추천 + 안방 비치 다낭 첫날 미케비치의 실망감은 베트남 바다에 대한 기대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 아니 애초에 바다가 다 똑같지라는 생각이 잘못된 듯 호이안에선 올드타운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기로 결심했기에 숙소는 바다에 가깝고 수영장이 있었으면 했다. 물론 비용이 최우선 고려 사항 다낭 미케비치에서 차로 약 40분에 300,000동 요금 리틀 호이안 부티크 호텔 & 스파는 검색하면 총 3개의 장소가 나온다. 리틀 호이안 부티크 - 올드타운 바로 옆 투본강 조망 리틀 호이안 센트럴 부티크 - 올드타운 바로 옆 도심 리틀 호이안 비치 부티크 - 안방 비치 바로 옆 다 같은 계열의 호텔이고, 후기를 찾아보면 모두 친절도나 시설 면에서 굉장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내가 이용한 리틀 호이안 비치 부티크는 호텔에서.. 더보기
[다낭/호이안] 7. 호이안 - 올드타운(2) 비가 오더라도 날은 덥고 배는 고프다.아침에 이미 섭씨 38도를 찍고 있었고일정 중 한창 더울 때는 섭씨 43도라는 어이없는 기온도 경험했다. 호이안에 있는 동안아침부터 점심까지 매우 뜨겁고 오후부터 구름이 몰려와 무덥다가저녁이 되면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날씨의 반복이었다.올드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맛 집이라면와 를 떠올릴 수 있는데,모닝글로리는 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였기에 후기를 남길 수가 없다. 위치만 공유. 미쓰리 카페 22(Miss Ly cafe 22) 왜 검색하면 올드타운 중심부에도 하나가 나오는 건지 알 수 없지만,내가 간 곳은 지도에 표시된 곳이다. 가게는 생각보다 자그마하지만 찾기 어렵지는 않다.점심시간을 피해서 방문했더니 다행히 한자리 남아있었고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한국 사람이 절반 서.. 더보기